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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 싹난 감자, 초록색 감자 먹어도 될까요? 감자 보관 어떻게?
    건강 정보 2023. 7. 11. 09:00

    감자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며 많은 나라에서 사랑하는 요리 재료입니다. 감자를 잘만 보관하면 오랫동안 보관해서 먹을 수 있지만 보관을 잘못하면 감자에 싹이 나거나, 감자 겉면이 초록색을 띄기도 하며, 하얗게 곰팡이가 피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자가 변했다면 경우에 따라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감자 보관

    감자 보관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감자를 개별로 신문지에 쌓고 햇빛이 없는 어두운 곳에서 습도가 적정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문지에 쌓아서 보관하는 이유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고 적정 습도를 유지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 일반 적정 보관 온도: 5 ~ 10도

    - 적정 습도: 70 ~ 80%

     

    감자는 양파와 함께 보관하면 양파의 수분으로 인해서 감자가 물러지게 만들어 좋지 않으며 감자 한 박스 안에 사과 1~2개를 같이 보관하면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로 인해서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기 때문에 더 장기간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분들이 있는데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할 때 유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감자를 냉장고 같은 저온에서 보관하게 되면 단맛이 더 나게 되는데 감자의 전분이 분해가 되어 당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며 그러면서 감자 싹도 덜 나게 되기 때문에 보관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저온의 기준은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할 때는 4 ~ 5도가 좋습니다.

     

    냉장고 안에서 저온으로 보관을 하게 되면 조리하는 방법이 제한될 수 있는데 조리하는 방법이 120도 이상 고온이라면 아크릴아마이드가 발생하기 때문에 튀김 같은 조리 방법으로 조리하면 발생하며 끓는 물에 삶아서 조리하는 방법으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동물에게는 2군 발암물질로 WHO에서 2A로 분류하고 있지만 사람에게는 암 발생이 증가하게 되는 발암물질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사람에게 뉴런 이상을 일으키면서 신경 문제가 발생하면서 마비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철 감자가 아니라면 시중에 유통되는 감자는 수확 후 저온에 보관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먹게 되는 감자튀김, 과자, 아이스크림에는 아크릴아마이드가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장기간 적정 보관 온도: 4 ~5도

    - 주의사항: 120도 이상 조리 시 아크릴아마이드 발생

     

    감자를 조리하기 위해 미리 손질을 하고 보관을 한 경우에는 냉장고에서 7일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며 감자를 조리했다면 냉장고에서 3~4일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싹난 감자

    감자에 싹이 잘 납니다. 싹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감자에 싹이 크다면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싹이 작게 났다면 싹과 함께 감자 부분을 깊게 도려내야 합니다. 솔라닌은 감자가 자기 사진을 보호하기 위한 천연 살충제인데 사람이 이것을 먹게 되면 구토,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많이 먹게 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감자 100g 안에는 7mg 정도의 솔라닌이 들어 있는데 일반적인 성인이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알레르기에 민감한 사람은 20mg 이상을 먹게 되면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어서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감자를 많이 먹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무게 1kg당 1mg 이상을 초과하면 안 되는데 몸무게가 70kg인 사람은 70mg을 넘으면 안 되기 때문에 몸무게가 70kg인 사람은 하루에 감자 700g 이하를 먹어야 합니다. 솔라닌 성분 치사량은 400mg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자에 싹이 났다면 솔라닌 성분이 더 많다고 생각하시면 되며 감자 싹은 반드시 잘라내야 하며 싹을 잘라내고 감자 부분도 깊게 도려내야 합니다. 싹을 잘라낸 감자를 하루에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싹을 잘라낸 감자를 먹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초록색 감자

    감자가 햇빛을 받게 되면 감자 겉면이 초록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초록색 부분에 솔라닌 성분이라는 독소가 많이 있습니다. 이 솔라닌은 조리를 해도 잘 사라지지 않는데 285도 이상에서 조리를 하면 솔라닌이 분해가 되지만 대부분 285도 고온에서 요리를 하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 감자를 보관했는데 위에 있는 감자에만 초록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초록색 감자는 버리고 안에 있던 감자는 초록색으로 변하지 않았다면 햇빛이 비추지 않는 어두운 곳에 보관을 하면 됩니다. 감자를 구매할 때 시장이나 마트에서 구매하게 된다면 진열대 위에 있는 감자가 빛을 받아서 솔라닌 성분이 4배 이상 높다고 하니 안쪽에 있는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가 겉면이 초록색이라면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솔라닌 성분이 아주 많아졌기 때문에 많이 잘라낸다고 해도 솔라닌 성분이 많이 함유하고 있을 것이며 얼마나 잘라야 하는지에 대해서 찾아봤지만 그런 연구에 대한 것은 없고 뉴스를 찾아보면 초록색 감자를 먹지 말라고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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